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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홀 선택방법을 단계별로 알아보자

2015.11.28

결혼 준비의 최종, 모든 사람들에게 결혼을 알리는 결혼식 당일의 웨딩홀 선택은 가장 중요한 사항입니다. 꿈꿔왔던 웨딩을 위해 예식장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텐데요, 예식장 선택부터 계약까지 단계별로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진 출처 = 라루체 chapter 1. 웨딩홀을 잡기 전 먼저 결혼식을 올릴 날짜를 잡아야 합니다. 길일로 보통 신부측에서 날짜를 받아오고 양가에서 가장 좋은 날짜를 정해 웨딩홀 예약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결혼성수기 4~6월, 9~10월의 길일에는 예약이 많이 차있기 때문에 제2, 3의 날짜를 준비해야 원하는 웨딩홀 예약이 편리해집니다. 날짜를 잡았다면 양가 협의하에 남자측 고향이나 중간지점, 직장이 가까운 곳으로 예식장 위치를 먼저 정해둡니다. 지역이 결정된 후 그 지역에 있는 예식장을 찾으시면 편리하게 예식장을 추릴 수 있습니다. 예식장을 예약할때 예식장 측에서는 보증인원을 요구하게 되는데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수에 따라 가격대가 달라질 수도 있으니 대략적인 예상 인원 상출을 해둡니다. chapter 2. 지역이 결정됐으면 근처의 웨딩홀들의 정보를 수집합니다. 인터넷이나 결혼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웨딩홀이 좋은지 알아봅니다. 어느 정도 웨딩홀들을 구경하다 보면 원하는 스타일이나 타입이 정해지게 되는데 분리예식인지 동시예식인지 먼저 살피고, 위치적 요건, 규모, 음식 맛을 알아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웨딩플래너나 주위 지인들에게 좋았던 웨딩홀이 어디였는지 물어보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chapter 3. 정보탐색을 통해 몇 군데의 웨딩홀을 추렸다면 사전답사를 통해 직접 눈으로 보고 음식 맛을 맛보도록 합니다. 지인들의 추천이나 인터넷 검색만으로 예식장의 모든 것을 알기는 힘듭니다. 많은 예식장 중 두 세개의 웨딩홀을 결정하고 주말시간을 이용해 신랑신부가 함께 사전답사를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했던 인테리어가 분위기가 맞는지 예식장은 물론이고 찾아가기는 쉬운지, 주차장은 편리한지, 폐백실과 신부대기실, 화장실 상태가 좋은지 또한 피로연 음식 맛을 보고 만족스러운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chapter 4. 사전답사 후 신랑신부, 양가 부모님께 어떤 곳인지 설명해드리고 최종 결정을 내립니다. 이제 예약만이 남았는데 계약상담을 할 때는 어떤 것을 물어보고 체크해야 하는지 질문 리스트를 만들어 꼼꼼하게 체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대나 자세한 옵션사항과 세부내용을 알아야 후에 몰라서 후회하는 일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사정으로 인해 계약날짜가 미뤄질 경우 환불이 되는지, 피로연 음식 결제는 어떤 방식으로 결제되는지, 하객인원이 적거나 많을때 환불과 추가요금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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