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신부 웨딩드레스 못지않게 신랑 예복 역시 그 종류와 색상이 다양해지고 있다.

♣ 모닝코트 _ 오전 예복으로 자리 잡은 모닝코트. 프록코트의 앞자락을 커트한 간략형 예복이다. 세로 줄무늬 바지와 같이 입으면 에스코트 타이를 하는 것이 정석이다. 반드시 조끼를 입도록 하자. ♣ 테일 코트 _ 일명 연미복. 디너의 정식 예복으로 정통파의 이미지가 강하다. 재킷 뒤의 꼬리가 제비 꼬리 같이 긴 것이 특징이다. 결혼식에 입는 테일코트는 블랙컬러가 기본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아이보리나 그레이 등으로 변화를 주기도 한다. ♣ 파티복 _ 개성적인 신랑에서는 디자인성을 중시한 옷을 권한다. 정식 예복은 아니지만 캐주얼 스타일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다. 신부의 드레스에 맞춰 센스있게 입도록 한다. ♣ 다크수트 _ 다크수트는 말 그대로 블랙이나 짙은 그레이, 네이비 등의 어두운 색 정장을 말하는 것으로 비즈니스 웨어로도 착용하며, 주간의 간단한 식전이나 야간의 파타에도 입을 수 있다. 결혼 예복으로 입을 때는 화려한 베스트나 타이와 코디하면 예복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 ♣ 턱시도 _ 디너의 준예복인 턱시도는 캐주얼한 파티 스타일에도 좋다. 재킷은 싱글, 더블 모두 좋지만 모머번드와 조끼를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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