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구는 여백을 남기고 배치하라
살다보면 가구는 늘어나기 마련이다. 특히 아이가 생기면 더 널찍한 공간이 필요하다. 처음엔 덩치 큰 가구만 구입하고, 살면서 작은 가구들을 구입하는 게 좋다. 큰 가구는 모던 심플한 분위기로 하고, 작은 가구는 특이하고 개성 있는 것을 구입하는 게 좋다.

사진제공 : 아이딕스

2. 한두 가지 컬러로 제안하라
주조색과 보조색 또는 포인트 색 이렇게 한두 가지 컬러만으로 꾸미면 안정되고 세련된 인테리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흰색이나 아이보리 색 배경은 싫증나지 않고 무난하다. 거실 벽은 가급적 무늬 없는 벽지로, 천장은 흰색 벽지로 쓰면 넓어 보인다.

3. 덩치 큰 가구 대신 소가 구를 적극 활용하라
소가구를 적극 활용해야 꾸미기도 쉽고, 활용도도 높아 작은 집에 안성맞춤이다. 어디에 놓아도 매치가 쉬운 소가구를 활용하되 재질과 디자인은 좀 튀는 것을 선택한다.

4. 실내 메이크업과 도배, 장판, 그리고 페인팅은 꼭 해라
페인팅은 샌딩이 우선되어야 말끔하다. 몰딩, 문짝, 창틀의 색만 바꾸어도 새 집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스위치, 식탁위의 것, 베란다 벽 등도 깔끔하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5. 동선을 고려한 과학적인 수납을 해라
좁은 공간을 넓게 쓰고, 일손을 줄이려면 우선 수납이 완벽해야 한다. 사용하는 곳 주변에 수납하는 것이 원칙이다. 꺼내 쓰기 쉽고 다시 정리하기 쉽게 수납하는 것이 기본이다.

6. 독특한 장식으로 개성을 표현해라
나만의 연출법을 연구해서 눈길을 끄는 공간으로 만든다. 벽면 액자 연출법, 꽂꽂이, 쿠션매치, 촛대와 소품 연출법 등으로 개성을 표현해라.

7. 직접 만든 소품으로 정감 있는 분위기로 연출해라
내 손으로 만든 스탠드, 퀼트, 십자수 액자 등으로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직접 씌운 소파 커버와 창문 인테리어, 낡은 고가구 등으로 정감 어린 분위기를 내며 남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보자.

8. 싫증나게 분위기 변화를 꾀하다
계절마다 장식의 변화를 주며 소가구를 움직여 배치를 바꿔본다. 패브릭으로 컬러매치를 달리 해 본다.

9. 데드 스페이스를 살리고 쓸모 있게 활용한다.
데드 스페이스는 수납 장식 공간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가구는 여백을 두고 놀고 있는 공간이 없어야 한다. 큰 집은 여백을 두고, 작은 집은 데드 스페이스를 살리는 데 유의해야 한다.

10. 남편의 공간을 만들어준다.
방 하나를 서재로 사용하면 좋겠지만, 어려우면 간이 서재를 만들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