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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가치와 정성이 담긴, 우리들만의 청첩장 | 2015.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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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가치와 정성이 담긴, 우리들만의 청첩장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가장 뜻깊고 중요한 순간들이 있다. 이 중에서 제2의 인생을 뜻하는 결혼식 날은 빼놓을 수 없다. 결혼식 하는 영상도 남겨놓고 앨범도 보관한다. 최근에는 청첩장까지 보관하는 경우도 있다. 2become1 류기석 팀장은 “연예인들이 독특한 청첩장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청첩장을 만들려고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한편, 혼주들은 깔끔한 스타일, 휜 바탕에 금박 글씨가 새겨진 것을 선호한다”고 귀띔한다. 비핸즈 김형 과장은 “혼주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정해져 있다. 대부분 무난하고 튀지 않는 스타일이거나 흰색 바탕에 깔끔한 디자인이 되어 있는 것을 선호한다. 반면에 예비 신랑 신부들은 단순한 스타일보다는 본인 사진이 담긴 디자인이나 남들과 다른 특별한 디자인을 찾는 편이다”고 설명한다. 뮤지컬 배우 정성화 씨의 청첩장에는 ‘4월의 어느 햇살 고운 날. 제작기간 8년! 초호화 캐스팅의 달콤한 러브 스토리. 공연일은 4월 18일 월요일 오후 7시. 단 1회 공연으로 앙코르 공연은 없사오니 공연 시작 전 입장을 부탁합니다’라고 적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끝으로 가수 김태우 씨 청첩장도 눈길 끈 케이스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김태우 씨와 신부의 어린 시절 사진이 담겨있다. 또한, 사진 밑에는 각자의 생년월일, 성격, 키, 프러포즈 때 했던 말이 적혀있다. 특히 김태우 씨는 프러포즈 할 때 “평생 날 조련해줄래?”라고 말을 한 것으로 적어놨으며, 이에 예비신부는 “앉아. 손”이라고 재치 있게 대답해 미소를 머금게 했다. 2become1 류 팀장은 “특히 고급스럽고 서구적인 문양, 타이포그라피, 특수 레이저 디자인 기법이 어우러진 독특한 청첩장도 많이 찾는다”며 “최근 주례 대신 양가 부모가 덕담하거나,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결혼식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결혼식과 마찬가지로 기존 형식적인 결혼식을 탈피해 청첩장도 ‘개인맞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
개성을 표현한 특별한 디자인의 청첩장 | |
KBS ‘개그콘서트’ 정범균 청첩장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