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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가구 쇼파 잘 고르는 5가지 방법 제시 | 2020.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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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혼부부들은 한정된 가구예산을 가지고 신혼가구 선택에 고민이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품목은 쇼파다. 최근 20평대 아파트에서 신혼둥지를 트는 경우가 많은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에 오픈되어 있는 쇼파를 무엇으로 해야 하는지는 중요하다. 물론, 비싼 쇼파는 좋은 점들이 있겠으나, 가격 이외에 잘 따져 봐야할 요인들 점검도 필요하다.  아수라백작 가구연구소에서는 신혼가구 쇼파를 잘 고르는 방법을 제시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첫째, 쇼파의 폭(가로)이 2050mm를 넘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20평대 아파트의 경우, 4인용 쇼파보다는 3인용 쇼파를 고려하는 것이 좋으며 엘리베이터나 현관문 사이즈를 고려할 때 쇼파의 폭이 2050mm보다 크면 집안 설치 시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사다리차가 필요한 경우는 신혼부부들이 별도의 비용을 추가로 부담해야 되니 주의할 필요도 있다. 4인용 쇼파의 경우, 일부 제품은 분리가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충분한 제품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다. 둘째, 쇼파의 깊이(세로)는 900mm를 넘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쇼파에서 책을 읽거나 대화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TV를 시청하는 경우도 많다. 쇼파의 깊이가 1000mm정도 되면 TV와의 거리도 가까워 질 뿐만 아니라 신혼집인테리어가 답답해 질 수 있다. 일부 판매자들은 카우치형 쇼파를 권유하기도 하는데, 20평대에 카우치형 쇼파를 설치하게 되면 집이 좁아 보일 수 있다. 스툴 역시 실용도를 보면 그다지 많이 활용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며 스툴위에 휴대폰 충전을 한다든지 생활용품들을 올려놓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해서 카우치형이나 스툴보다는 차라리 조그만 쇼파데이블을 알아 보는 것도 좋다. 셋째, 쇼파의 높이는 950mm이상인 제품이 목건강에 좋다. 쇼파는 의자와 달라, 휴식의 개념이 들어가는데, 편안히 앉아 있을 때 머리를 지지해 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어떤 쇼파들은 높이가 900mm도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머리를 받쳐 줄 수 없어 상당히 불편하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생활습관 등에 따라 목이 일자형으로 되는 일자목이나 심할 경우 목이 앞으로 더 돌출되는 거북목이 점차 늘어 가고 있어 인체공학적으로 보더라도 목과 머리지지는 쇼파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높이가 낮으면 등과 허리를 비스듬히 기대야 하므로 미끄러지는 느낌이 들며 건강상 좋지 않다. 넷째, 너무 싼 쇼파는 경계하라. 쇼파의 가격구조는 크게 구성품의 원재료비와 임가공비(인건비), 그리고 판매자의 이익의 총합으로 볼 수 있다. 정상적인 자재와 국내 제조공장(국내 제조인력)에서 만든 쇼파는 거의 생산원가가 정해져 있다. 손해보고 쇼파를 판매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지나치게 저렴한 쇼파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고 보면 된다. 불량 저자재를 사용했다든지 재활용이나 폐자재 등을 사용한 제품 등도 있을 것이다. 특히 출처가 불분명한 중국산 저가 온라인 소파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스플리트가죽(내피)과 PU인조가죽의 자재비를 비교해 보면 대단한 큰 차이는 없는데, 스플리트가죽은 제조공장에서 제작비용이 높기 때문에 판매가는 비싼 편이다. 따라서 PU인조가죽을 고려해 보는 것도 비용절감의 방법이 된다. PU인조가죽도 그 종류가 다양하다. 다섯째, 가급적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 가지 이유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쇼파를 구매하는 경우도 많은 데, 꼼꼼히 잘 따져봐야 한다. 실물을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니터 이미지와 상세페이지 정보들만 의존한다면 후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짜 상품평도 종종 있다. 굳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하는 경우라면, 가급적 유명브랜드 제품들을 살펴보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이 과연 무엇인지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쇼파의 생명은 착석감인데 모니터에서는 도저히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등판보다는 좌판이 약간 딱딱한 느낌이 있는 것이 좋다. 출처: 아수라백작 가구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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