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얼굴보다 더욱 대세로 떠오른 동안얼굴. 어린신부가 부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터, 베이비페이스의 신부 메이크업 연출법을 소개합니다.



사진 출처 = paulvonrieter.com

연상연하 커플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웨딩 메이크업도 어려보이는 스타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태생이 베이비 페이스가 아니라면 메이크업으로 더 어려보이고 사랑스러운 신부로 연출해보도록 합니다.
잔주름이 늘어나는 30대 초중반의 신부라면 주름을 커버할 수 있는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 기초라인을 탄탄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갈라질 수 있으며 유분이 많으면 파운데이션이 주름 사이에 끼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으니 피부상태에 따라 수분끼를 조절해줍니다.
한듯 안한듯한 메이크업으로 물광 투명 메이크업이 탱글한 피부를 표현할 수는 있지만 결혼식이 장시간 진행되면 화장이 지워질 수 있으니 뽀송뽀송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번들거림을 막기위해 매트하게 피부를 표현하며 펄이 포함되지 않는 베이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인트 색조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 일년만 지나도 촌스러워 보이기 때문에 눈매를 또렷하게 보이는 아이 메이크업에 중점을 둡니다. 유행하는 스모키 메이크업이나 지나친 컬러의 쉐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이라이트를 적당히 주어 윤곽라인을 돋보이게 하고 턱선에 쉐딩으로 작은 얼굴을 연출합니다. 눈에는 연한골드, 피치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마스카라로 드라마틱한 속눈썹을 연출하면 어려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