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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플웨딩에 어울리는 헤어&메이크업 스타일

2013.06.05

기독교나 천주교 등 종교가 있으신 분들은 채플웨딩으로 뜻깊은 결혼식을 진행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채플웨딩은 일반 웨딩과는 달리 웨딩홀이 아닌 교회나 성당에서 이루어지며 진행내용과 분위기도 다릅니다. 예식장뿐만 아니라 신부의 웨딩드레스부터 메이크업, 헤어까지 일반 웨딩과는 다른 스타일링이 필요한데요, 채플웨딩에서 어울리는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를 공개합니다. 사진 출처 = paulvonrieter.com * 채플웨딩 메이크업 채플웨딩에서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네츄럴하면서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웨딩홀처럼 화려한 조명이 없고 인테리어도 수수하기 때문에 더 진한 화장이 필요할 것 같지만 경건한 분위기의 채플웨딩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세미스모키 같은 진한 메이크업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의 이유로 또렷한 이목구비를 표현해 줄 필요성이 있습니다. 맑고 깨끗한 피부표현을 기본으로 깔끔한 눈코입을 표현해줍니다. 깔끔하게 아이라인과 속눈썹을 풍성하게 표현하고 립과 볼터치를 핑크빛으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 채플웨딩 헤어스타일 메이크업과는 반대로 채플웨딩에서는 오히려 일반예식장에서 보다 자유롭게 헤어스타일을 연출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는 올림헤어에 티아라와 베일로 마무리하는 것이 잘 어울리지만 예식장과는 달리 머리카락을 길게 풀어 내린 스타일도 잘 어울립니다. 예식장에는 화려한 조명과 인테리어로 인해 길게 풀은 머리가 어울리지 않고 지저분해 보일 수 있지만 교회나 성당에서는 길어 늘어트려 성스럽고 단아하게 연출하는 것이 잘 어울립니다. 채플웨딩에서는 티아라 대신 꽃으로 만든 화관을 쓰는 신부도 많은데 이때는 반머리 정도로 순수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면 채플웨딩만의 편안하면서 안정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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