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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가슴에 꽂아진 꽃, 부토니아 | 2015.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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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웨딩부케가 있다면 신랑에게는 부토니아가 있습니다. 꽃은 누구에게나 특별함을 주는 아이템으로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신부에게 축복을 선사합니다. 사진 출처 = paulvonrieter.com 부토니아의 유래는 결혼식날 신랑이 들판에 나가 아름다운 꽃만 골라 부케를 만들어 신부에게 사랑의 표현으로 주면 신부는 긍정의 의미로 그 중에 가장 예쁜 꽃을 골라 신랑의 옷깃에 꽂아 주었는데 이것이 부토니아가 되었다고 합니다. 부토니아는 한 송이의 꽃으로 만드는 코사지로 신랑의 양복 깃 버튼홍에 장식하여 버튼 홀 플라워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보통 하나의 꽃잎으로 만들었으나 최근엔 두 개나 세 개 이상으로 화려하게 표현하기도 합니다. 신부의 부케와 같은 꽃으로 만드는 것이 하나인 두 사람을 표현해주어 흔히 사용되지만 신랑의 개성을 살린 독특한 부토니아로 지루한 턱시도 룩에 포인트를 주면 좋습니다. 작은 난이나 카네이션, 장미가 부토니아에 인기있는 꽃이며, 그 밖에 흔히 사용되는 꽃으로는 백합, 국화, 항스트로메리아, 수국 등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턱시도 중에 버튼홀 모양으로 자리만 표시되고 주머니가 없는 디자인에는 부토니아를 넣을 수 없으니 꽃을 테이프로 감아 옷핏으로 고정시켜야 합니다. 한편 결혼식에서 신부의 부케는 결혼을 해야 하는 지인에게 던져 주었는데, 지난해 장동건-고소영의 결혼식에서 장동건이 정우성에게 자신의 부토니아를 던져주어 새로운 부토니아 문화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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