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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고운 남자, 선이 아름다운 남자 2013.06.14
남자가 한복을 만든다? 바느질 솜씨도 좋아야 하고 디자인 감각도 필요한 한복에 남자가? 남자와 한복…. 서로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이런 에디터의 선입견을 보기 좋게(?) 한 방에 날려준 남자가 있다. 바로 비담우리옷 유봉희 대표. 그가 말하는 한복이야기에 대해 들어보자.


섬세한 손과 감각을 지닌 재능
“왜요? 남자가 한복을 만들면 안되나요? 한복은 우리나라 전통의상이잖아요. 어떻게 보면 남자가 더 섬세해요.(웃음)”
역시 우문현답이다. 원단을 짜고 염색은 물론, 디자인도 직접 하는 등 한복에 관해서는 안 해본 일이 없다는 유봉희(42) 대표.
한복이라고 하면 모르게 없을 정도로 베테랑인 그는 현대 트렌드에 대해 할 말이 많단다.
“요즘에는 개량화 된 한복도 많고, 전통에서 약간 벗어난 한복도 많아요. 물론 현대적인 감각을 무시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한복이 주는 고유미와 전통미라는 게 있잖아요. 전통으로 내려오는 미적 감각은 지켰으면 해요.”
그래서일까? 2년 남짓 된 비담우리옷은 꽤 잘 나가는 한복집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대화로 옷을 만드는 센스
20년 넘게 한복을 만든 유 대표는 고객과의 대화를 가장 중요시한다.
“신랑 신부의 개인 취향과 성격, 어깨와 키 등 체형 스타일을 정확히 알아야 당사자에게 꼭 어울리는 그야말로 제대로 된 한복이 만들어지거든요.”
간혹 연예인이 입은 한복사진을 가지고 와서 그대로 맞춰달라는 신랑 신부에게 유 대표는 어떻게 대할까?
“그때가 제일 난감해요. 화를 낼 수도 없잖아요.(웃음) 아무리 아름답고 예쁜 한복이라고 해도 신부가 입었을 때 어울리지 않으면 그 한복은 아무 소용이 없어요. 사람이 한복에 맞출 수는 없잖아요. 한복이 사람에게 맞춰야죠.”
유 대표는 많은 대화를 통해 신랑 신부가 기분이 상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설득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꼭 맞는 한복을 만든다.



예비부부를 더 빛나게 해주는 솜씨
자신의 피부색에 맞는 한복 색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치마, 저고리, 배자 등의 전체 색과 깃, 앞섶, 끝동, 곁마기, 고름 등 작은 부분까지 컬러를 조합해야 하므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아야 한다.
또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은 치마와 저고리의 색을 구분해야 시각적으로 팽창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이렇듯 각기 다른 체형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당사자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한복을 입어야 리허설 촬영을 할 때 신랑 신부의 매력을 더 돋보이게 한다는 게 유 대표의 생각이다.



‘한복’ 하면 바로 생각나는 사람
앞으로 유 대표의 포부와 바람에 대해 묻자, 그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말한다.
“지금처럼! 지금처럼 신랑 신부를 위해 한국의 미를 알릴 수 있었으면 해요. 결혼식 날에만 입는 한복이 아니라, 특별한 날에도 한복을 입는 그런 의상이 되었으면 해요.”
그는 이미 한복이 있거나 한복을 맞추지 않기로 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두 벌 정도 맞춰 때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입는 것도 좋다고 말한다.
“한복은 양복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색감과 색상을 가지고 있어요. 고운 천에 한국 고유의 미를 수놓아 인생에 가장 중요한 날 입는 의상을 만든다고 생각하니 자부심이 절로 생기죠.”
키가 크고 서구적인 마스크를 지닌 유 대표는 한국의 미와 전통을 사랑할 줄 아는 그야말로 진국 같은 속 깊은 남자, ‘한복’이라는 단어가 저절로 떠오르게 하는, 그런 남자였다.


비담우리옷 유봉희 대표가 살짝 말해주는 한복 보관법
한복은 큼직하게 개켜서 장롱이나 큰 상자에 보관하라
한복은 한지에 잘 싸서 보관하고, 금·은박으로 장식된 부위는 한지를 사이사이에 끼워 넣어 모양이 변하지 않도록 한다.


모든 한복을 드라이크리닝을 하지 말라
한복은 소재가 얇고 섬세한 바느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천연섬유인 명주는 드라이크리닝을, 합성섬유는 손으로 살살 비벼서 빨도록 한다.


깨끗한 수건과 거즈 수건을 이용하라
눈으로 봐서 더러움이 타지 않고 몇번을 더 입어야 할 경우라면 더러워진 부분의 옷감 밑에 깨끗한 수건을 깔고 거즈 수건을 미지근한 물에 적신 후 더러워진 부분을 탁탁 쳐서 빼는 정도만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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