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케아
신혼생활에 대한 부푼 기대감으로 이것저것 모든 혼수용품을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은 옳지 않습니다. 신혼 살림은 하나씩 하나씩 생활하면서 필요한 것을 구입해나가는 것이 좋으며 집 평수나 구조에 따라 알맞은 혼수를 구입해야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사고는 싶지만 막상 사용하지 않게 될 위험이있는 주의해야할 혼수용품 리스트입니다. 아래 사항을 숙지해 정말 꼭 필요한 물건인지 한번 더 생각해보도록 합니다.
①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 요즘 젊은세대들은 맞벌이로 인한 가사분담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품목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 식기세척기는 꼭 갖고싶은 혼수 중 하나이지만 두사람이 사용하는 몇개의 식기를 씻기엔 비효율적이며 전기세도 비싸기 때문에 고려해야합니다.
예비 신부들은 결혼을 하면 신랑에게 많은 요리를 해줄 생각으로 가스오븐렌지를 구입하려고 하지만 사실 몇번 사용하지 않을 수 있으며 자리를 많이 차지해 적은 평수의 신혼집에는 부담스럽습니다.
② 공간활용이 되지 않는 제품 대부분의 신혼집은 두사람이 살기 때문에 적은 평수가 많은데 평수에 맞지 않게 많은 물건을 들여 놓는다면 작은집을 더 작게 만들기만 할 것입니다. 너무 큰 사이즈의 텔레비전은 작은집에서는 적당한 거리가 확보되지 않아 잘 보이지 않으니 욕심내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큰집에 장식용으로 있을 만한 술병, 그릇을 놓는 장들도 거실을 답답하게 보일 수 있으니 다음으로 미뤄두도록 합니다.
③ 보기엔 예쁜 소품들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들은 신부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것 같은 쿠션이나 주방용품, 욕실용품, 앞치마 등은 다른 혼수 용품에 비해 가격대도 저렴하기 때문에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소품들은 막상 결혼 후에 생활에서 사용하지 않아 애물단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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