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는 본인 당사자들에게도 스트레스이지만, 양가 부모님에게도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에 효도를 못했다면 나이 드신 부모님, 그리고 허리나 관절염이 있는 부모님을 위해 함께 수영을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관절염 환자가 시원하게 운동할 수 있는 것, 바로 물속에서 걷기나 수영을 하는 겁니다. 아쿠아로빅과 같은 수중운동도 좋습니다. 이런 운동들은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근력을 향상 시키기 때문에 관절염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리고 물속에서 걸을 때는 윗몸을 약간 구부리고 무릎을 위로 올리는 기분으로 걷어야 좋습니다. 윗몸을 구부리면 가슴에 가해지는 물의 압력이 줄어 걷기 편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물속에서 걷기는 발의 앞꿈치와 뒤꿈치 모두 이용해 걷어야 합니다. 앞으로 걷을 때는 뒤꿈치에서 앞꿈치로, 뒤로 걸을 때는 앞꿈치에서 뒤꿈치로 걷는 것이 좋습니다. 옆으로 걷을 때는 얼굴은 돌리되 몸은 돌리지 않은 상태에서 걷도록 합시다.